2014년 4월 7일 월요일

우리말 겨루기 새로운 진행 방식

지난번에 우리말 겨루기 진행 방식에 약간의 문제 제기를 했었는데 다른분들도 비슷한 의견들이 많았었나 봅니다. 이번에 개편하면서 새로운 규칙을 정했네요.

방금 시청했는데 이번 방식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푸는 방식도 변화가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전 출연자가 마지막 문제까지 같이 풀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은 변화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규칙의 변화가 있겠지만, 이런 좋은 변화가 쭉 이어졌으면하는 바람입니다.

KBS 우리말 겨루기 바로가기



* 아참 이번에는 유명인 특집이었나봐요.
  리포터 조영구씨 부인인 신재은씨가 우승을 했습니다.

2014년 4월 3일 목요일

벚꽃이 우리나라가 원산지라고 뉴스에 나왔네요.

요즘 벚꽃 축제가 각 지에서 열리고 있는거 보니 봄이 왔나 봅니다. 벚꽃이 만개한 걸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벚꽃 얘기를 짧게 해볼까 합니다.

어제 (4월 3일) KBS 9시 뉴스에 보도가 된 내용을 보면 일본의 국화라고 알려진 벚꽃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무슨 내용이냐면 벚꽃이 우리나라가 원산지라고 나왔습니다. 저도 처음 듣는 이야기여서 집중해서 봤습니다.

일본에서는 자기네들이 벚꽃의 원산지라면서 벚꽃을 이용한 외교활동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원산지를 증명할 벚꽃 자생지를 아직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니러니하게도 우리나라 제주도에 벚꽃 자생지가 있다고 합니다.
'제주 신례리 왕벚나무 자생지', '제주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 등이 바로 그 곳입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벚꽃나무의 대부분이 왕벚나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것과 일본것이 유전적으로 동일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 산림청의 연구결과와 미국 농림부의 연구결과가 모두 그러합니다. 그리고 일제시대 당시 조선 총독부 문서에서도 제주도가 왕벚나무의 자생지라고 나와있다고 합니다. 그외 각 종 문헌에서도 제주도가 자생지라고 나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광복이후부터 일본은 자기네 꽃이라고 우기고 있다고 합니다. 그 근거로 오시마자쿠라 라는 꽃과 에도히간이라는 꽃의 잡종 교배를 통해 지금의 소메이요시노 라는 벚꽃이 나왔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자생지도 아직 못찾았고, 1912년 도쿄시장이 일본벚꽃이라며 미국 워싱턴에 선물한 벚꽃 나무도 유전자 분석결과 우리 벚꽃나무와 동일한 걸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일본의 우기기는 정말 징그러울 정도네요.

아무튼 일본꽃으로만 생각해서 벚꽃축제를 하는 것을 보고 안좋게 생각했던 저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순간입니다.

앞으로 벚꽃이 우리나라 꽃이란 사실을 자랑스러워하고 많이 알려야 겠습니다.

2014년 3월 30일 일요일

KBS 우리말 겨루기 3단계 진행 방식 문제

매주 월요일 KBS1 오후 7시 30분에 우리말 겨루가가 방송이 됩니다. 진행은 제가 좋아하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합니다. 퀴즈도 같이 풀어보면서 모르던 우리말도 알게 되어 참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행방식은 대충 아래와 같습니다.

총 5명이서 대결
1단계 진행 -> 2단계 진행 : 3명 다음단계 친출 2명 탈락 -> 3단계 진행 : 1명이 우승
-> 4단계 달인 연승문제 도전.

뭐 저렇게 진행이 됩니다. 자세한 진행방식은 KBS1 우리말 겨루기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참 좋은 프로그램인데 한가지 문제가 있는것으로 생각됩니다. 바로 진행 방식이 문제입니다. 진행 단계중 3단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3단계 진행방식을 간략히 적어보자면 십자말풀이로 진행이 되면서 총 3인이 대결하고 25문제가 출제가 됩니다. 그리고 순서는 옷깃차례(일의 순서가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차례)이면서 자신이 직접 번호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11번째 문제부터는 점수와 상관없이 2번 틀리게 되면 바로 탈락입니다. 바로 여기가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제일 높은 점수를 획득했음에도 2번 먼저 틀리게 되면 바로 탈락입니다. 지난 프로그램에서 그런일이 나오더군요. 제일 낮은 점수를 기록한 사람이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높은 점수의 2명이 먼저 탈락을 해버리니까 자동으로 우승을 하게 된것이죠.

적절한 비유인지는 몰라도 만화 영심이가 생각나는군요. 영심이가 퀴즈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했었던 적이 이었죠. 다른 학생들이 알아서 다 틀려버리니까 가만히 있던 영심이 점수가 제일 높았던거죠. 그리고 얼떨결에 한문제가 맞는것으로 되는 바람에 우승을 해버리게 된 것이었습니다. 어쨌거나 이건 만화이니 재미있게 봤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었던 겁니다. 바로 공영방송 KBS에서 우리말 겨루기라는 프로그램에서 말입니다.

뭐 어쨌든 3단계 진행방식을 수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힘들여 높은 점수를 받으면 뭐 합니까 11번째 문제부터 먼저 2번 틀리면 탈락인데 맥빠지는 일입니다.

1박2일 복불복 게임 : 나만 아니면 돼~ 이런 것도 아니고, 예능프로그램이면 웃기려고 그런다지만 교양에서까지 그럴 필요 있나 싶습니다.

2014년 3월 28일 금요일

커피 (Coffee) 전문점 커피의 진실

KBS 1 의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를 봤습니다. 거기서 커피 (Coffee) 전문점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저는 커피를 즐기는 편이 아니라 큰 관심은 없었지만, 보다가 보니 약간 실망 스럽더군요. 이전부터 전문점 커피가격이 비싸다고 생각을 했었지만, 그냥 자리 이용료이니 했었습니다.

그런데 커피용량이 메뉴에 적혀 있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더 많이 주는 것이 아니라 약간 적게 담겨나오더군요. 커피를 즐기지 않는 입장인 저로서도 저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뭐 바리스타도 사람이고 실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지속적으로 그렇게 해왔다라면 커피를 마시는 손님들을 기만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한 커피 브랜드 본사 관계자의 태도입니다. 그 분이 말씀하시길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면 되지 안주는 것도 아닌데.. 라고 하더군요. 손님이 일일이 용량을 측정해 볼수도 없는 건데, 그렇게 말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커피에 대해 잘 모르다 보니 샷이란 개념을 방송을 보고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샷도 추가 하면 500원을 내야 한다고 하더군요. 방송에서 실험을 했는데 추가하면 500원 내는데 빼면 500원을 깍아 주냐고 물었더니 실험대상 전문점 모두 그건 안된다고 하더군요.

방송 말미에 한 경영학 교수님 인터뷰처럼 깍아주는 방식으로 손님들이 많이 찾게 되고 우호적으로 된다면 전문점 입장에서는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높여서 좋고, 손님입장에서는 좀더 기호에 맞게, 그리고 싸게 먹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윈윈 (Win-Win)전략 같습니다.

이 글은 고생하시는 바리스타분들 비난하려고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방송보고 살짝 흥분(?)한 상태에서 글을 썼기에 부적절한 표현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고 너그러이 봐 주십시요.

KBS 교양프로그램은 무료로 다시보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혹시 모르시는 분이 있을까봐... 알려드립니다..)

KBS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바로가기

2014년 3월 27일 목요일

사돈어른? 사장어른?

부모님과 같이 TV 드라마를 보다가 사돈어른이란 표현이 나왔는데 아버지께서 저 표현은 틀린 표현이라고 하셨습니다. 사장어른이 맞는 표현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국어 사전을 찾아보니

사돈어른 : 사돈이 되는 사람을 높여 가리키거나 부르는 말

사장어른 : 사돈집의 조부모나 동기 배우자의 부모를 높여 가리키거나 부르는 말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아버지 말씀이 맞았습니다. 어떤 드라마는 제대로 표현하고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드라마들도 있더군요. 요즘 한류다 뭐다 해서 드라마가 우리나라를 많이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는 마당에 잘못된 표현이 전달되는것을 경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우리말을 올바르게 쓰려고 노력을 하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 할겁니다. 우리말을 우리가 지켜야지 누가 지키겠습니까!!

할범 탕수육

26일에 저녁 먹으면서 생생 정보통을 보고 있었는데 가격이 너무 착한 가게가 소개 되고 있었습니다. 할범탕수육이라는 곳인데 서울 양천구 목3동에 있다고 합니다.

탕수육 1인분이 1500원 밖에 안하더군요. 그것도 양도 많아 보였습니다. 고기도 투툼해 보이고 그리고 국수도 파는데 2000원 밖에 안합니다. 세상에 이 가격으로 장사가 되냐고 PD가 물어보니 200원에서 300원 정도 남긴다고 하십니다. 그냥 최소 마진만으로 장사를 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메뉴들 외에도 돈가스 있는데 3000원!!! 가격이 착해도 너무 착한 것 같습니다. 가격이 싸다고 해서 질이 떨어지거나 그러지 않다고 하니 꼭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이런 가게가 계속 유지 되려면 박리다매를 해야 하는데 지금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유지 되고 있나 봅니다. 착한 가게들이 살아 남을 수 있도록 많이 애용해 주어야 겠습니다.

생생정보통 홈페이지에서 주소를 올려 놓았더군요. 링크 걸어 두겠습니다.

생생 정보통 링크